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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펀딩 업체 분석

홍가네 2017. 11. 23. 00:23

투게더펀딩

 

부동산 담보대출를 주로 취급하고 NPL도 가끔 취급 하는 부동산 담보대출 1위 업체

홈페이지에서도 아래와 같이 홍보 중...^^

 

홈페이지에 있는 통계를 보면

 

누적대출액이 1,000억에 가까움에도 연체율, 부실율 0% 를 자랑하고 있다.

NPL매각금액 31.41억이 의미하는 바는

투게더펀딩에서 대출이 연체가 될 것 같으면 바로 NPL업체에 매각을 함으로써

연체나 부실로 가기 전에 상환을 하는 것 같다.

위 통계에서 의미하는 연체율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데

30일 ~90일 상환이 지연되어야 연체율에 카운팅이 된다.

그러므로 30일 전에 NPL업체에 채권을 매각해 원금을 회수하면 연체율은 항상 0%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연체율의 의미를 감안한다고 해도

투자자 입장에서 연체율, 부실율을 0%로 관리한다는 것은 맘편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NPL업체에 채권을 지속적으로 매각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대출 자체가 잘 검토되어 실행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

 

상품들은

 

보통 부동산담보 대출은 후순위이고 금액도 몇천만원 정도의 대출들이다.

기간은 대부분 1년, 금리는 12%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다.

NPL상품은 가끔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부동산 후순위 대출보다 1~2% 정도 금리를 제시한다.

다른 P2P업체들은 부동산담보 대출의 경우 6개월 정도의 기간으로 대출을 하는데 비해

투게더펀딩의 경우 일반적으로 12개월의 대출기간을 잡는다.

그래서인지 중도상환이 많은 편...

 

투게더펀딩은 투자자들이 투자한 원금을 회수하고자 할 때

오픈마켓을 이용해 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P2P업체들은 투자후 원금을 만기시까지 요청하지 못 함)

오픈마켓에 올라오는 상품들을 보면

 

 

올라오기는 올라오는데 관심있게 안봐서 그런지 매번 판매완료이다..^^;

 

 

그이유는 오픈마켓 설명을 봐야하는데...

구매자에게 구매금액의 1%를 보너스 예치금으로 지급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투자기간도 짧고 1%의 보너스도 받을 수 있으니 구매자 입장에서는 메리트가 있다.

 

그러나 판매자에게는 잘 안보이게 3%의 수수료가 공제된다고 "참고하세요!"에 쓰여있다.

결국 판매자에게 3%의 수수료를 공제 후

1%는 구매자에게 2%는 오픈마켓 운영자인 투게더펀딩이 가지고 가는 구조이다.

 

여튼....

투자금을 회수해야하는 투자자는 3%를 손해보고라도 원금을 회수하고자 하는 것이고

구매자는 1%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기에 오픈마켓에 상품이 올라오면 바로 판매가 되는 것 같다...

(아이디어가 좋은 듯^^)

 

적당한 수익율에 P2P투자 중 안정적인 상품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투게더펀딩이 우선순위 안에 들지 않을까 한다.

 

P2P는 분산투자가 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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