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s 투자일기&끄적끄적

루프펀딩 업체 분석 본문

P2P

루프펀딩 업체 분석

홍가네 2017. 11. 12. 16:13

루프펀딩

 

PF 후순위 대출,스마트폰 대출,중고차 대출을 취급하는 P2P 상위권 업체

루프 펀딩 홈페이지에 보면

 

위와 같이 3부분의 상품으로 되어있으나 역시 메인상품은 부동산 펀딩임

여기서도 부동산 펀딩을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

 

루프펀딩의 총 취급액 및 다른 통계를 보면

수익율은 다른 선두권 PF대출 업체인 테라펀딩과 비교해보면 월등히 높음을 알 수 있다.

(테라펀딩은 약 12~13% 사이 정도 됨)

 

역시나 PF대출을 취급하므로 연체가 발생한 이력도 있으나 부실로 이어지기 전에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품을 보면

 

거의 모든 상품 수익율이 18%로 되어있고 간간히 수익율이 다른 상품들이 올라온다.

 

세후 수익율을 계산해보면

 

수수료를 월0.08% 원금상환 시 부과하고 있음에도 원 수익율이 18%로 높아 세후 수익율도 12% 정도로 높은 수익율을 보이고 있다.

 

선두권 업체이고 수익율도 높은 편이어서 리워드나 이벤트 없이도 꾸준히 상품이 마감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나 안정성이 조금 더 우수한 상품이 올라오면 금액이 큰 상품들도 빠른 마감을 보이고 있다.

 

다른 곳처럼 투자마감 전 보상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지만 거의 모든 상품이 당일에 마감된다.

 

여기서 투자자로서 궁금한 점이 하나 생기게 되는데...

테라 펀딩은 1순위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평균적으로 12.5% 정도의 수익율을 제시하고 있고

루프 펀딩은 2순위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18%의 수익율을 제시하고 있는데

 

채무자들이 테라펀딩 혹은 루프펀딩을 선택하는 기준은 뭘까???

 

투자자로서 양 회사가 채무자에게 받는 수수료 등과 같은 오픈되지 않은 정보는 알기 힘드므로 양사가 동일하다고 가정해보고

단순히 지불해야하는 이자측면에서만 검토해보고자 한다.

 

위의 상품 중 예시로 든 241호 상품의 상세 설명에는

 

 

1금융권에서 9억원을 대출 받은 후 루프펀딩에서 10억원을 후순위로 대출받아 총 19억원을 조달했다.

이 상품을 테라펀딩에서 총 19억원을 대출받았다고 가정하고 두가지 경우 이자를 계산해보면

 

 

일반적으로 P2P 대출의 경우 공정에 따라 총 대출 금액을 분할해 모집하므로 총 이자가 다를 수 있으나

계산의 편의상 총 대출금액은 한번에 대출 받는 것으로 가정해보았다.

위 계산에서 보이듯이 1금융권의 이자율이 6% 정도라면 총 이자의 차이는 별로 없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18%의 이자율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건축주입장에서 1금융권에서 조달가능한 금액 이상을 대출받아야하는 입장이라면

P2P 업체에서 1순위로 12~13%의 이자율로 빌리는 것이나

1금융권과 P2P업체를 조합해 후순위 담보를 18%의 이자율로 빌리는 것이나 평균 금리면에서는 별반 차이가없다.

 

구지 투자자입장에서 테라펀딩과 루프펀딩을 금리면에서만 비교하자면

1순위 근저당권에 투자하고 12~13%를 받을 것이냐

2순위 근저당권에 투자하고 18%를 받을 것이냐 의 차이 정도다.

 

물론 상품의 질이나 연체발생시 대처능력은 회사마다 다르고

아무래도 문제가 발생했을 시 1순위가 상대적으로 안전하기는 하겠지만....

 

TY의 경우 PF대출의 경우 테라펀딩과 루프펀딩 두 회사를 동시에 투자함으로써

평균 수익율은 세전 15% 전후로 유지하면서 리스크도 분산하는 방향으로 투자 중....^^

 

역시나 이 글은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차원이므로 참고만...^^

'P2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나리츠 업체 분석  (0) 2017.11.20
더좋은펀드 업체 분석  (0) 2017.11.16
테라펀딩 업체 분석  (0) 2017.11.08
루프펀딩 242호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주택 담보 대출  (0) 2017.11.07
나인티데이즈 업체 분석  (2) 2017.11.0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