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008060)

대덕전자(008060)

 

 

가치투자나 배당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 익숙한 대덕전자입니다.

대덕GDS와 더불에 IT주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재무재표와 배당 등이 특징입니다.

 

간단하게 보면 대덕GDS는 FPCB, 대덕전자는 PCB를 담당한다고 보면됩니다.

FPCB는 Flexible PBC를 의미하는 것으로 연성재질이고 PCB는 하드한 재질입니다.

전자재품 안에 보면 부품들이 올라가있는(?) 녹색기판을 한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그게 PCB이고 휘어지는 부분은 노란색으로 된 부드러운 판에 부품들이 올라가있습니다.

그게 FPCB 입니다.

 

장치산업이고 시장 확대가 크지 않아 신규업체의 진입은 별로 없는 편입니다.

 

재무재표를 한번 살펴보면

 

 

 

매출액이 크게 성장하진 않지만 안정적으로 유지되고있습니다.

그에 따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 역시 IT 회사에서 보기드문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업보고서에 가동율이 나와서 한번 보니

 

정도의 가동율이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출액으로 보면 과거 3년간 일반적으로 85%~90% 정도의 가동율이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배당을 한번 살펴보면

 

 

 

3년 연속 300원을 정액배당했습니다.

배당성향에는 체크를 안 했는데 그 이유는 아래 장기간의 배당을 살펴보시면 아실겁니다.

 

 

그냥 300원 배당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당성향에 따라 늘거나 주는 배당정책이 아니라 아직까지는 300원 정액배당입니다.

 

지분 분포를 살펴보면

 

 

대주주가 약 23% & 자사주 약 15%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네요.

국민연금과 신영자산운영에서도 5% 이상 보유하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성장은 어렵겠지만 안정적으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종목입니다.

3% 이상의 배당을 받으며 IT 경기가 다시 좋아기질 기다리면

은행이자의 몇배는 수익낼 수 있는 종목입니다.

 

하지만 인내심은 필수인 종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