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011040)

경동제약(011040)

 

전문의약품 주력의 중견 제약회사로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회사이다.

요즘 "그날엔" 이라는 진통, 해열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어서 아시는 분들이 계시려나..^^

 

 

중견제약회사로 전문의약품을 주력 상품으로 삼고 있다.

사업보고서 상에서도 보면

 

우수한 원료합성기술을 바탕으로 제네릭 시장에서 강점을 나타내고 있는 회사이다.

그런데 몇년전 전문의약품이 아닌 일반의약품 "그날엔"을 출시하면서

대대적인 광고, 마케팅비를 지출해 실적이 출렁했다.

 

 

이베스트증권의 보고서에서 발췌한 내용을 보면

 

2014년 부터 2016년까지 광고비로 274억이라는 어마한 돈을 사용했다.

"그날엔" 이라는 진통,해열제 광고비로...ㅡㅡ

 

 

젊은층을 타겟으로 개리, 송지효에서 아이유까지 대대적인 광고를 하고 있으나

그날엔의 매출은 신통치 못 하다...ㅠㅠ

 

배당을 보면

 

배당은 중간배당+기말배당 으로 할 때도 있고 기말배당 한번 할 때도 있다.

최종 배당금은 유지하거나 늘어주는 추세이기는 하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원칙을 가지고 매년 동일한 방식으로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장기 배당 추세를 보면

 

 

역시나 몇년에 한번씩 배당금을 증가시키는 추세이다.

 

이 추세를 이어갈 수 있는지 실적을 한번 보면

 

 

 

매출도 꾸준하고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도 매우 좋다.

일반적으로 제약업종은 연구개발에 투자를 많이 하는 업종이라

배당에 인식한 편인데 경동제약(011040)의 경우는 배당 수익율도 3% 이상을 보이고 있어

업종대비 매우 좋은 편이다.

 

주주현황도 보면

 

 

대주주와 자사주가 58% 정도 보유중으로 배당금이 줄어들 이유는 크게 없어보인다.

 

문제는 위에서 언급한 '그날엔'이라는 일반의약품인데

게보린이나 펜잘과 같은 브랜드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데

'그날엔'이 시장에 안착해서 매출이나 수익에 도움이 되거나

회사에서 포기해 마케팅 광고비가 줄거나 하면

좀더 주가에 도움이 될거 같다..

 

일단 안정적인 제약주 중 매우 드문 배당주이어서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지속 보유해볼련다

 

아이유가 화이팅 해줘야 주가가 좀더 업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