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촌막국수

백촌막국수

 

산악박물관에서 체험 후 이른 아침부터 운전을 한 탓인지 어제 음주를 해서 인지 힘들어

차에서 약 한시간 기절해있었구

그동안 Junior와 사모님은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늦은 점심을 먹으러 검색을 좀 해보고 고성에 있는 백촌막국수로 결정하고 GoGo..

참고로 백촌막국수는 강원도 고성에 있다.

근데 속초 맛집으로 검색이 된다...

아마도 속초에서 멀지 않고 백촉막국수의 위치 때문이려니...

 

 

음식점이 위치할 거 같지 않은 시골 마을 안쪽에 있다..ㅋㅋㅋ

근데 다들 어찌 알고 다 찾아가신다...

2시 넘어 도착했는데 대기시간 30분 이상...헐....

그리고 기다리는 텐트나 그런 것도 없고 그냥 밖에서 기다려야 한다.

 

메뉴도 편육, 막국수 단순하다..

편육은 한접시에 15,000원

막국수는 보통 7,000원, 곱빼기 8,000원 되시겠다..

 

 

막국수 나오기전 세팅...이 아니고 배고파서 편육 몇개 먹고 찍었음...^^;;

 

 

막국수는 비주얼은 정말 별거 없는데

동치미 국물이 너무 맛 있다..^^

 

 

TY는 김치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김치도 맛 있고 황태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무친게 너무나 맛있어서

한접시 더 달라고 해서 먹었다...

 

 

다먹고 난 흔적이다...싹 비웠다..

막국수에 부어 벅는 동치미도 너무 맛있고 수육도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음

30분 기다리는 거 감안해도 또 먹고 싶었음..ㅋㅋㅋ

 

여름에 가서 먹으면 좋겠는데...

기다리는 내내 넘 더울거 같고 여름엔 사람이 더 많을 거 같다..

막국수가 시원해서...^^

 

참...그리고 여긴 추가주문 불가다.

주문할 때 알려주시니 첨에 넉넉히 시키는게 좋을 듯...

어짜피 금액도 별로 안 비싸니...ㅎㅎㅎ

 

기다리는 사람들 있을 텐트라도 하나 쳐주시면 좋을 텐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