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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업체 데일리펀딩에 대해 알아보자

홍가네 2018. 1. 30. 21:56

최근 부상하고 있는 P2P업체 중 하나인

데일리펀딩에 대해 알아보자

부동산관련 상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는

P2P업체 중 하나이고

급격히 대출 잔액을 늘려

현재 약 140억정도 누적대출액을 기록하고있다.

 

 

상환율이 조금 낮기는 하지만

현재까지는 신생업체 중 업계에서

잘 자리잡고 있는 업체로 보인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다른 업체들의 좋은 점을

잘 받아들이는 것에 있다.

(물론 기존업체는 기분이 나쁠 수 있겠지만)

 

 

데일리 안심플랜은

적립금을 적립해두었다가

부실이 발생하면 원금의 90%까지

손실 보전을 해준다는 것인데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비욘드펀드에서

세이프가드90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먼저 운영을 해왔고

펀다도 비슷한 세이프플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

 

 

사실 펀다는 데일리펀딩과 비욘드펀드와는 성질이 좀 다른데

펀다는 상품자체 금액이 작아

부실이 발생해도 세이프플랜으로

전액 다 보상을 받을 가능성 매우 높다.

 

하지만 부동산 상품을 취급하는

비욘드펀드나 데일리펀딩은

상품 자체 금액이 크기때문에

프로그램에 적립된 3~4억 정도로는

원금회수에 많은 기여를 하기는 사실 힘들다.

 

단지 업체의 마인드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현장CCTV 역시

헬로펀딩에서 처음 시도해서

투자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던 것이다.

 

이런 점들만 봐도 상품의 질은 차치하고

투자자를 대하는 자세는 칭찬해주고 싶다.

 

데일리펀딩의 많은 상품들 중

본인이 투자한 상품 하나를 예시로 보면

 

 

위에 보시다시파 얼마전에

오피스텔 건축자금채권에 100만원을 투자했다.

 

 

상품에 대해 좀 살펴보면

 

모집금액 : 1억원

예상연수익율 : 16%

투자기간 : 6개월

 

최대 35억까지 상품을 모집하고

실제 공사기간보다 짧게 만기를 6개월로

하면서 6개월 후 리파이낸싱으로

투자자를 재 모집하는 상품이다.

 

결국 6개월씩 나누어서 상품을 반복 모집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상품의 리워드는

 

자그마치 투자금의 5%이다.

(리워드가 수익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글은 아래 링크참조)

 

http://tyhaveadream.tistory.com/86

 

플랫폼 이용료 부분은

 

위에서 언급된 데일리안심플랜에 적립이 된다.

(사실 투자자의 입장에선 나가는 돈이기에

수수료 0.1%/월 로 보면 될거 같다.)

 

데일리 펀딩이 이 상품은

아이디어를 잘 낸 것 같은데

그 이유는

 

1. 만기를 짧게함으로서 투자자들 호감 상승

(최근 만기가 긴 상품들을 기피하는 투자자가 증가함)

 

2. 만기를 길게 한번 모집하는 것보다 짧게 두번 모집하면

누적대출액, 상환액 등등의 데이타를 높일 수 있다.

>> 10억 12개월 : 누적대출액 10억, 상환액 10억 반영

10억 6개월, 6개월 두번 : 누적대출액 20억, 상환액 20억 반영

<투자자나 채무자 입장에서는 똑같지만

P2P업체에겐 다른 상황이 되어버린다.ㅋㅋㅋ>

(데이타는 업체에 처음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중요한 지표다.)

 

3. PF상품의 경우 수익율18%가 일반적인데

이상품은 16%로 낮추고 대신 리워드를 5%로 올렸다.

>> 수익율 18% + 3% 리워드보다

수익율 16% + 5% 리워드가 실제 수익율은 훨씬 높다.

(리워드는 일반적으로 세금이 없다)

 

이렇게 다른 회사의 좋은 점은 취하고

(CCTV설치, 데일리안심플랜)

투자자가 원하는 바를 반영하고

(짧은 만기, 높은 리워드)

앞으로도 쭉 초심을 잃지 않는 회사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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